"Ence EnCase 컴퓨터 포렌식" 책을 구입하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결국엔 사고 말았다는.....

지금까지 돌아보면서 보안업무를 한게.....

이전 직장에서 8년, 지금 이곳에서 3년이라는 시간을 보안을 위해 또는 
보안을 공부하면서 보냈는데 

정작내가 가지고 있는 자격증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해서 올해에는 분석에 활용하고 있는 도구 관련 자격증인 EnCE를 취득해 볼까 합니다.

응시요건은
  -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64시간의 공인된(?) 컴퓨터 포렌식 교육에 참석하거나, 
    12개월 컴퓨터 포렌식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벌써 사고조사 관련되어 분석일만 전문적으로 한게 3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매번 활용하는 EnCase 자격증도 없이 잘도 해왔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해서 올해가 가기전에 가격증을 취득해 보고자 질러 버렸는데.....

이놈의 국제자격증들은 뭐가이리 비싼지.....
시험등록 비용이 $300 (약 36만원....)  

도무지 그냥 보기에는 엄두가 나지않아 그래도 공부란것을 해보고자 책을 구입했는데 
역시나 보안관련 서적이나 컴퓨터 관련 서적은 그 두께가 만만치 않군요 ㅎㅎ;;;;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한달간 이론을 다시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책을 정독해 보렵니다.
마지막 인덱스 부분까지 하면 864 Page나 되는 어마어마한 분량이지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ㅎㅎㅎ;;;

뭔가 대책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이제 시작이니 ㅎㅎ;;